김재중 WWW 화장을 지우다
전세계 34개국의 여심을 녹인 감미로운 보이스의 주인공, 김재중이 돌아왔다!
지난 10월 록장르의 정규 1집 앨범을 통해 다양한 사랑의 잔상을 표현했던 김재중이 감성 발라드로 다시 돌아왔다.
솔로 미니앨범과 정규앨범을 통해 여러 가지 록 장르를 선보였다면 이번 리패키지 앨범에는 감미로운 발라드를 담아 김재중만의 달콤한 목소리를 전한다. 김재중은 솔로 첫 정규 앨범의 13곡의 수록곡 중 10곡의 가사를 쓰며 사랑이라는 공통된 주제 아래 자신이 가진 생각을 고스란히 담았고 이번에 발매되는 리패키지 앨범에 추가되는 2곡의 작사 및 번안에 직접 참여해 다시 한번 사랑에 대해 이야기 한다.
추가 트랙 소개
1. Heaven (Feat. 거미)
<헤븐(Heaven)>은 리패키지의 앨범 타이틀 곡으로 추운 겨울의 추억을 자극하는 감성적인 팝 발라드 곡이다. 김재중의 절제된 듯 한 보이스와 따뜻한 어쿠스틱 기타가 어우러져 도입부를 장식하며 거미의 애절한 음색이 자연스레 맞물리며 환상의 하모니를 선보인다. 마치 구름 위를 걷는 듯 춤을 추는 것 같은 보컬 밸런스의 조임과 풀림은 곡을 더욱 감미롭게 한다.
또한 이 곡은 김재중이 영화 <내 머릿속의 지우개>를 연상하며 직접 작사에 참여해 화제가 된 바 있으며 노랫말 속에 숨겨진 Heaven의 의미를 찾아보는 것도 감상 포인트라 할 수 있다.
2. 화장
일본 싱어송라이터 나카지마 미유키의 <케쇼(화장)>을 재편곡해 수록했다. 김재중 버전의 <화장>은 원곡의 블루지한 느낌을 떠나 피아노와 스트링만으로 곡을 구성해 심플하면서도 절제된 감정을 표현했다. 김재중은 당초 일본 팬미팅 투어를 위해 이 곡을 선택 했으며 애절한 가사를 그 이유로 꼽았다. 김재중은 직접 번안에 참여해 자신의 마음을 외면하는 사랑에 슬퍼하는 감정을 그대로 전달한다. 또한 김재중은 심플하면서도 감성적인 편곡을 기획해 원곡이 가진 애절함과 애틋한 내용을 잘 표현했다. 함께 작업한 작곡가 ‘회장님’은 김재중이 이번 앨범을 통해 작사에 필요한 천재적인 재능을 보였다고 극찬한 바 있다.
김재중은 독백처럼 읊조리고 때론 흐느끼면서 이 곡을 더욱 드라마틱 하게 만들었다. 여성 보컬의 곡의 자신만의 색으로 해석해 더욱 처연하고 감성적으로 만든 김재중의 보컬의 힘이 느껴져
리스너 들에게 자신의 추억 속에 묻어둔 감정을 회상 하게 만들고 눈물 짓게 할 것이다.
따뜻한 발라드로 완성한 김재중 솔로 1집 리패키지 앨범 [WWW 화장을 지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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