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EEZ(에이티즈)는 여정의 첫 시작이었던 트레저(TREASURE) 시리즈로 시작해 5년간의 여정을 거쳐 세상을 바꾸려는 더 월드(THE WORLD) 에피소드 정규 2집 앨범까지 쉼 없이 달려왔다. 이제 ATEEZ(에이티즈)가 세상을 향해 뗀 첫 발걸음으로부터 시작된 이야기는 일단락되고, 다시 그들은 원래 그들의 첫 시작점인 길이 없었던 길로 다시 돌아간다. 하지만 망망대해 같던 그 길은 더 이상 외롭지 않고, 두렵지 않다. 희미한 하늘의 별을 따라 8명이 서로를 의지하며 걸어왔던 그 길 위 하늘에는 이제 셀 수 없이 많은 별들이 이들의 발걸음을 밝혀주고 있다. 더 월드(THE WORLD)시리즈는 끝이 아닌 새로운 시작이지만, 지난 5년여간 우리가 함께 했던 이야기와 추억은 사라지지 않았다. 세상이 이들을 좌절하게 해도 불가능을 가능으로 만드는 것은 언제나 꺾이지 않는 마음【WILL】감정이 불필요하다 결정된 세상. 그 결정에 의문을 갖는 사람들. 의문을 가진 사람들을 격리시키는 세상. 8명의 소년들을 이 세상으로 이끈 이들은 그 역할을 다한 듯, 소년들에게 후일을 부탁했다. 그로부터 많은 일들이 있었다. 꿈인지 현실인지 알 수 없는 세상 속에서 소년들은 이 여정이 어떻게 시작되었는지, 우린 어디로 가고 있는지 스스로 질문하기 시작했다. 마치 안개 속에 갇힌 듯 앞이 보이지 않는 길이지만 서로를 의지하고 나아갔다. 그렇게 흘러가는 대로. 소년들은 어느새 이 세상에 의문을 가진 사람들을 이끌고 있었고, 점차 그들과 함께하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소년들은 본인들을 얽매여 왔던 그 세계가 정한 고정관념과 통제에서 벗어났다. 스스로를 믿게 되었고 음악과 춤이 세상을 바꿀 수 있음을 믿게 되었다. 각자의 트라우마에 대한 회피처로 선택한 그 창고에서 처음으로 만난 마음 맞는 친구들. 열정과 상처로 가득했던 그들의 열병의 시기가 지나가고, 이제는 세상을 바꾸기 위한 치열한 투쟁 속 동료가 되어 서로의 눈으로 마음을 알 수 있을 만큼 수많은 일들을 함께해 왔다. 자유와 행복을 향한 열망으로 세상을 흔들기 위해 거침없이 움직였던 시간들. 소년들은 그들의 몫을 다했고, 남은 건 그 의문에 답을 찾은, 남은 이들의 선택뿐. We don’t mind. 소년들은 언제나 그래왔듯, 누군가가 만들어 놓은 길이 아닌 하늘의 별빛이 이끄는 대로 그들만의 길을 만들며 움직일 것이다.
01. WE KNOW
02. Emergency
03. 미친 폼 (Crazy Form)
04. ARRIBA
05. Silver Light
06. Crescent Part.2
07. 꿈날 (Dreamy Day)
08. MATZ (홍중, 성화)
09. IT′s You (여상, 산, 우영)
10. Youth (윤호, 민기)
11. Everything (종호)
12. FIN WI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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