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LCOME BACK 김준수
김준수가 2013년 여름 2번째 정규 ‘인크레더블(INCREDIBLE)’ 이후 1년 8개월 만에 솔로 정규 3집 ‘FLOWER’로 돌아왔다. 이번 앨범은 김준수가 직접 작사, 작곡에 참여한 곡 이외에도 순수 감성 아티스트 나얼의 곡과 미국의 히트 작곡가 ‘Automatic’, ‘Alex Von Soos' 의 팝 등 다양한 장르의 13곡으로 올봄 최고의 종합음악세트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솔로 1, 2집에서 선보였던 모습과는 또 다른 나만의 음악 세계를 펼칠 준비가 되었다.”고 밝힌 XIA는 그 어느 때보다 자신감이 넘쳤다. 특히 타이틀 곡의 경우 전체적으로 XIA가 직접 곡을 기획하여 앨범 재킷과 뮤직비디오까지 그 컨셉과 이미지가 이어지는 것은 물론 안무 또한 클래스가 다른 파워풀한 퍼포먼스를 기대해도 좋다.
XIA 특유의 보이스를 드라마틱하게 담아낸 발라드부터 트랜디한 힙합곡들과 어반 팝 댄스까지 그만이 할 수 있는 음악과 또 XIA가 새롭게 선보이고자 했던 시도들이 골고루 담겨있다. 우리가 기다려온 XIA의 마음을 울리는 목소리, 정규 3집 ‘FLOWER’는 무엇을 상상하고 있든 그 이상을 보게 될 것이라 확신한다.
■ 곡 소개
1. Reach (Lyrics by XIA / Composed by Alex Von Soos / Arranged by Alex Von Soos)
자신의 실제 경험을 고스란히 가사에 녹여 낸 XIA와 독일출신 작곡가인 Alex Von Soos의 작곡으로 완성된 곡. 리드미컬한 기타와 감성적인 멜로디, 그리고 호소력 짙은 XIA 의 보이스의 융합이 돋보이는 이 곡은 이별을 후회하는 한 남자의 담백하면서도 차분한 고백을 진솔하게 담아냈다.
2. 나비 (Lyrics by JUNO, J.Kimb / Composed by 2JAJA, 회장님 / Arranged by 2JAJA, 회장님)
70년대를 풍미하던 아메리칸 하드 락과 90년대 감성의 정통발라드의 분위기가 함께 공존하는 파워 발라드 곡이다. 피아노를 주축으로 한 단아한 편곡과 절제된 연주, 여기에 애잔한 멜로디가 더해져 감동을 배가시킨다. 특히 후렴구에서 쏟아지는 XIA의 진하고 깊은 보이스가 곡의 또 다른 매력을 더한다.
3. 꽃 (Feat. 타블로 Of 에픽하이) (Lyrics by XIA, 김태완 / Composed by XIA, 김태완 / Arranged by 김태완 / Rap making by 타블로)
힙합 음악에 바로크적인 요소를 담은 곡으로 웅장한 스트링과 콰이어가 돋보인다. XIA와 태완(aka C-Luv)이 함께 작사, 작곡한 이 곡은 무겁게 떨어지는 비트위로 때론 강하지만 때론 슬픈 외침을 담은 XIA의 보컬이 돋보이는 곡. 흐름이 계속될수록 웅장함을 더 하는 스트링 연주와 콰이어가 백미인 이 곡은 뮤지컬 배우 정선아의 대체불가 보이스로 완성된 아리아와 타블로만이 해낼 수 있는 랩핑이 더해져 보다 완성도를 높였다.
4. 나의 밤 (Lyrics by 나 얼 / Composed by 나 얼 / Arranged by 강화성 / Guitar 정욱)
감성과 감성의 향연. 계속 반복되는 삶과 고단한 인생에 지친 한 남자의 고백을 담은 가사가 매력적인 곡. 나얼의 절제된 감성에 김준수의 감미로우면서도 애잔한 목소리 더해져 당신의 지친 영혼의 외로움을 달래줄 곡이 완성되었다. 또한, 서정적인 느낌을 담아낸 클래식 기타의 매력적인 선율은 듣는 이의 감성을 배가시키기에 충분하다.
5. Out Of Control (Feat. YDG) (Lyrics by XIA / Composed by Fraktal / Arranged by Fraktal /
Rap making by YDG)
XIA 의 첫 번째 정규앨범의 ‘Set Me Free’, ‘Lullaby’와 두 번째 앨범의 ‘Turn it up’으로 호흡을 맞춘 일렉트로닉/힙합 프로듀서 DJ Fraktal의 댄스플로어 트랙. Trap hip-hop 장르의 이 곡은 공격적이며 거친 분위기와 XIA 의 감각적이고 직설적인 가사가 리스닝 포인트. 여기에 독특하고 독보적인 스타일의 YDG의 랩핑이 더해져 곡의 분위기를 살렸다.
6. X Song (Feat. Dok2) (Lyrics by XIA / Composed by XIA, 권빈기 / Arranged by 권빈기 /
Rap making by Dok2)
XIA 가 직접 작사, 작곡에 참여한 곡으로 반복되는 리듬과 중독성 있는 후렴구, 베이스 리듬이 인상적인 곡. 섹시하면서도 위트가 돋보이는 이 곡에 대세 래퍼 도끼의 피처링이 더해져 두 사람의 각기 다른 보이스가 케미스트리를 이뤄 전혀 색다른 분위기의 곡을 완성시켰다.
7. License To Love (Lyrics by XIA, Lisa Desmond, Christian Fast, Henrik Goransson / Composed by Lisa Desmond, Christian Fast, Henrik Goransson / Arranged by Henrik Goransson)
헤어진 여인을 그리워하고 실수를 후회하는 남자의 심정을 담은 곡으로 간결한 비트와 중독성 강한 코러스 라인, 호소력 짙은 XIA 의 보컬 매력이 한데 어우러져 그 매력을 더했다.
8. Musical In Life (Lyrics by XIA / Composed by 회장님, 정재엽 / Arranged by 회장님, 정재엽)
1900년대 초반의 빅밴드 스타일의 재즈곡으로 기존 가요 형식에서 흔히 시도하지 않던 섬세한 편곡과 탄탄한 구성이 돋보이는 브로드웨이 뮤지컬 스타일 트랙. 신나는 스윙템포의 리듬에 뮤지컬 배우로서의 자신의 인생을 솔직하게 표현한 XIA 의 가사가 발랄한 무드 속 재미와 감동을 선사한다.
9. Love You More (Lyrics by JUNO, J.Kimb / Composed by Ben Earle / Arranged by Ben Earle)
XIA의 애절한 보이스와 호흡, 그리고 밸런스의 조합이 훌륭한 사운드가 특징인 슬로우 매트로 팝 장르의 곡. XIA 의 폭넓고 짙은 감성에 절로 귀가 기울여진다.
10. F.L.P (Lyrics by XIA, Bruce “Automatic” Vanderveer, Ebony Cunningham / Composed by Bruce “Automatic” Vanderveer, Ebony Cunningham / Arranged Bruce “Automatic” Vanderveer, Ebony Cunningham)
XIA 의 두 번째 정규 앨범 타이틀 곡인 ‘인크레더블(Incredible)’에 버금가는 어반 팝 댄스 곡. 팬들을 위한 헌정 곡인 이 노래는 언제, 어디서든 항상 팬들을 생각하는 자신과 그런 자신의 곁을 함께하는 팬들에 대한 이야기를 담은 가사가 눈길을 끈다. 중독성 있는 후렴구와 파워풀한 가창력은 무대 위에서 이 곡을 선보이는 XIA의 모습을 더욱 기대하게 한다.
11. Hello Hello (Lyrics by JUNO, J.Kimb / Composed by XIA, 박 일 / Arranged by 박 일)
R&B와 Smooth Jazz가 만나 새로운 느낌의 트랙이 완성되었다. 초콜릿보다 더 달콤한 XIA 의 감미로운 보이스와 아름다운 소프라노 섹소폰 음색이 더해져 블루지한 도시 감성을 고스란히 표현해 냈다. 90년대 향수를 추억하게 만드는 레트로 다운템포 스타일의 편곡으로 곡의 매력을 더했다.
12. 그 말 참 밉다. (Lyrics by 성현 백무현 / Composed by 성현 백무현 / Arranged by 성현 백무현, 최동원)
최고의 OST로 손꼽히고 있는 드라마 <착한남자>의 '사랑은 눈꽃처럼'으로 함께 호흡을 맞춘 성현 백무현의 작품. 잊으려 하면 할수록 더욱 깊어만 가는 그녀를 향한 마음을 애써 담담한 어조로 표현해 낸 세상 어디에도 없는 XIA 의 보이스가 감상 포인트. ‘사랑은 눈꽃처럼’을 잇는 또 하나의 명곡이 될 것을 기대해본다.
13. 사랑숨 (Lyrics by 김지향 / Composed by MELODESIGN / Arranged by MELODESIGN)
아련한 감성을 떠올리게 하는 멜로디에 피아노와 스트링, 그리고 XIA의 음색만으로 완성된 감미로운 팝 발라드 곡. ’사랑숨’이라는 노래의 제목처럼 이 세상 모든 것들 중 당신이 유일한 안식처라는 가사 또한 XIA 의 감성 어린 보이스로 전해져 깊은 감동과 진심을 더했다. 김준수의 매력적인 보컬색 만으로도 두 귀를 사로잡기에 충분한 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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